서민 실수요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7월 1일부터 완화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오락가락하는 정부 부동산 대책에 실수요자들은 고민이 많습니다. 너무 오른 부동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에 따르면 소득 대비 집값 비율(PIR)은 3 분위 소득, 3 분위 주택가 격일 때 16.8년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즉 중위 소득 계층이 서울의 중간 가격대 집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16년 넘게 월급을 하나도 쓰지 않고 모두 모아야 겨우 가능한 수준입니다.

 

결국 현실적인 방법은 대출을 통해서 집을 구입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부동산 담보 대출을 하려고 하니 큰돈을 대출하는 것도 두렵고 방법도 복잡해 보입니다. 간단하게 부동산 담보 대출 절차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1. 매물 선택 및 현재 자산 대출 규모 파악 

2. 금융 기관별 대출 상품 비교

3. 서류 준비 및 대출 실행

 

 

원하는 물건을 선택했다면 예산을 파악해야 됩니다. 부동산 구입을 필요한 대출 금액과 필요 시기, 소득 규모를 고려해야 됩니다. 구입 시 필요한 금액을 파악하여 정확한 대출 규모를 파악합니다. 자금 조달을 위한 초기 계획을 세우는 단계입니다. 집값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다 보니 계약 시 추가금을 요구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사 비용, 중계 수수료, 취득세, 중도금, 인테리어 등 추가 비용이 생각해야 됩니다. 

 

 

필요한 예산을 측정했다면 상품을 선택해야 됩니다. 금융 기관에 다양한 상품이 있습니다. 공사에서 제공하는 상품이 시중 은행보다 좋은 조건으로 대출 가능합니다. 금리 우대가 많아 조건에 맞다면 먼저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금융 기관 상품을 비교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상품을 선택합니다. 금리, 거래방식, 기간, 상환 방식, 거치 기간 유무 등 상품별 특징을 잘 파악하여 대출 상품을 선정합니다. 개인이 모두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상품을 선택하고 필요 서류를 확인하고 준비를 합니다. 대출 실행을 위해서 상담을 받고 필요 서류를 제출합니다. 금융 기관에 방문하여 절차를 진행합니다. 대출이 승인되면 대출금을 수령하여 대출을 실행하면 됩니다. 대출금이 통장으로 오는 경우도 있고 계약자에게 바로 입금되는 경우도 있어 대출금 수령에 대한 부분도 꼼꼼히 챙겨야 됩니다. 계약 당일 정신이 없어서 혼선이 없도록 확인해야 됩니다. 

 

 

상품별 조금의 차이는 있겠지만 큰 절차는 비슷합니다. 최근 집을 구입하기 위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많이 찾아보았습니다. 무리하게 큰 금액을 대출받았습니다. 처음이라 걱정도 많이 했는데 인터넷에 다양한 정보가 많아서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금리 인상의 신호가 나오고 있는 지금 무리한 대출은 위험할 수 있으니 신중하게 고려하여 투자하시기 바랍니다.